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인천시와 협력해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탁부모 모집을 활성화하고자 ‘2025년 가정위탁사업 홍보 패키지’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알렸다.
 

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, 질병,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친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양육하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제도다.

아동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친가정이 회복됐을 때 복귀를 목표로 한다.
 

홍보 패키지는 가정위탁제도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,  배너 및 포스터, 하단 광고용 포스터로 구성돼 있다.

인천시 및 관내 군·구, 공공기관,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.

 

이충로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"이번 홍보 패키지 활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탁부모로 참여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사랑과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

한편,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. 위탁부모 참여를 희망하면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(☎032-866-1226)로 문의하면 된다.
 

 

▲ 기호일보 | 손민영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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